GMP 한국필드 모임후기 우리 GMP에는 49개국, 213 유닛의 387명의 선교사가 있습니다. 그 중에 70명의 선교사가 한국필드에 속해 있습니다. 기관 사역자, 의사, 교수, 농업, 학교캠퍼스, 이주민, 탈북민 사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다가 2021년 11월15일 부터 17일까지 제주도 명성수양관에서 필드총회겸 가족 수양회로 모였습니다.
32명의 선교사와 15명의 MK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제와 나눔과 격려와 기도의 풍성한 은혜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처음 한국필드를 조직하고 6년 동안 섬겼던 필드대표를 내려 놓고 새로운 임원단에 바톤을 넘겨 주었습니다. 함께 섬겨 준 정진학, 양주은, 오지영선교사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제 국내에도 다양한 선교의 필요들이 있습니다. 선교지에서의 사역 경험들을 잘 살려서 국내에서 열심히 사역을 개발하고 일하고 있는 동료 선교사들을 응원합니다. 이번 총회에는 많은 선교사 자녀들이 참석해 친구와 형 동생들로 서로 돌아보고 교제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 중에 두 명의 청년 MK가 내년 하와이 DTS에서 선교훈련을 받게 됩니다. 대를 이어 우리의 다음 세대가 선교의 바톤을 물려 받는 것이지요. 모임 중에 이들을 격려하며 후원하기 위해 선교사들이 선교헌금을 모아 전해 주고 축복하며 기도해주었습니다. 이것이 한국필드의 좋은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각자 흩어져 사역하고 있지만 주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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